홋카이도 썸네일형 리스트형 홋카이도 여행후기(5일차 루스츠) 드디어 대망의 마지막 날입니다. 루스츠에서 짐을 싸고 난 후 아침부터 온센에 갑니다. Hotel Kanronomori(호텔 칸로노모리 칸노로모리 라고 오타도 있음 ㅎㅎ)는 온센이 기가 막힙니다. 밖으로 뻥뚫려있는데다가 눈이 오면 눈이 살랑 들어오는데 온센에 뜨거운 김이 대류현상으로 올라가면서 눈발의 소용돌이가 만들어 지더군요. 하얀 설원을 보면서 노천욕을 하는건 일본에서 최고의 사치이자 감동입니다. 뜨거운 몸을 차가운 바람을 쐬어 가며 있으면 세상에 둘도없는 부자가 된 느낌이죠. 여기서 팁은 가끔 온천을 갈때 작은 타올을 주는데 이건 일본애들을 보니 뜨거운 물에 적셔 머리위에 올려놓고 있더군요. 저도 해보니 이유를 알았습니다. 온센 밖에 공기는 몹시 차가운데 뜨거운 타올을 머리에 올리면 몸에 온도를 높여.. 더보기 홋카이도 여행후기(2일차 비에이&오타루) 홋카이도 여행후기(2일차 비에이 오타루) 비에이 숙소인 유모토시로가네는 좋은점이 걸어서 5분 거리에 흰수염폭포가 있습니다. 흰수염 폭포는 눈과 어우러져 푸른빛을 띄더군요 온천수라 그런가 물에서 김이 모락모락 아주 장관이었어요. 육교가 폭포보다 높이 위치하기에 인물과 폭포가 같이 나오기 위해선 삼각대나 셀카봉이 필수입니다. 위에서 아래로 찍어야 하기에 손의 리치보다 긴 무언가가 필요합니다. ㅎㅎ 조식을 먹는데 숙소 조식은 첫날이라 별생각없이 먹는데 지나고 생각하니 규모도 작고 음식도 홋카이도 숙소 중 제일 맛 없었어요 ㅠ 대신 온센 하나는 기막히게 좋습니다. 노천탕이 있는데 사진은 물론 찍을수 없었지만 야외 오픈형이라 눈 살짝 내리는 날에 하늘을 올려보며 노천탕을 이용한다는게 기분이 좋더군요. 그곳에서 일.. 더보기 홋카이도 여행후기(1일차 후라노&비에이, 치토세공항 주차팁) 이제부터 세세한 홋카이도 여행후기를 올리겠습니다. 저는 홋카이도는 2번째인데 처음에 갔을때 홋카이도를 늘 훗카이도 라고 발음했죠. 훗카이도 스고이데스요! 를 말하던 나를 보던 일본인들 어리둥절행 ㅎ 헷갈리심 안됩니다~ 여튼 홋카이도 첫날엔 인천에서 아시아나를 타고 오후3시쯤에 출발했습니다. 저는 아시아나 B777로 북해도를 가는줄 알고 좋아했는데 막상 타니 A321 이였습니다. 복도는 한줄에 나가는 게이트도 하나이니 좌석선정 주의해 주시구요! 321이다 싶으면바로 앞자리 좌석 예약 ㄱ ㄱ !! 해주세용~~ 내가 탄 A380... 이 아닌 타고싶다 380!!! 가는 시간은 3시간 남짓 걸리더군요. 예전에 미국갈때 대한항공에서 맥주를 줬던 기억이 있어 어느정도 여유가 생긴 뒤 맥주를 달라하니 일본가는 기내에.. 더보기 홋카이도 렌트 후기(일본에서의 운전) 올해 3월 북해도를 계획하며 초반부터 고민거리가 생겼었다. 작년에 북해도 갔을때는 인원이 둘이다 보니 대중교통으로 다녔지만 이번엔 부모님을 모시고 가기도 했고 인원이 4명이라 불편하게 다닐순 없었다. 그래서 차를 빌리는데 3월에도 북해도는 눈이온다는 글을 봤다(실제로도 왔다. 그것도 펑펑). 한국에서도 눈길운전이 어려운데... 과연 우리나라와 운전석이 반대인 그곳에서 잘 할수 있을까?고민을 하며 여행전 걱정이 많았던 것 같다.결론은 일본운전은 참으로 쉬웠다. 주변에도 권하고 다닌다 2명 넘음 무조건 렌트라고! 1. 적당한 가격한국에서 렌트를 하고 다니는것은 일단 가격이 부담된다. 하지만 나는 4박 5일동안 40만원정도에 보험과 톨비를 포함해서 빌렸다. 이때 톨비라 함은 하이패스 같은 ECC라는 것인데 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