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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Food

경주 drone 일지(18.4.13.) 이번주엔 경주 벚꽃과 함께 드론을 찍고 싶었는데 이미 다 졌더군요 ㅠ 그래도 반가운 소식은 경주 드론은 제한구역이 없었습니다! 단지 후기를 읽어보니 유적지로 지정된곳(ex)첨성대,불국사)는 울타리 밖에서 촬영해야 합니다. 아무래도 국가 문화재이니 지킬것은 지켜줘야죠! 울타리의 범위가 애매합니다. 막상 가서 보면 어디까지가 울타리고 어디까지가 울타리 밖인지 애매한데 이런경우는 그냥 안찍는게 좋긴 합니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찍으려면 미리 사전에 문화재청에 신고를 하거나 허가를 득해서 찍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경주 시내 및 큰 지도로 본 금지구역) 금지구역을 보시면 알겠지만 보문호나 경주 시내는 비행제한 구역이 없습니다. 주로 찍는곳이 이 두곳인 만큼 어느정도 제한은 다른도시에 비하면 없는 셈 입니다. 하지.. 더보기
인천공항 제2터미널 맛집(빌라드샬롯) 저는 해외여행을 가면 늘 그나라 음식을 먹는 편입니다. 음식이라는게 그나라의 문화가 있는데 먹으면서도 배우는 느낌이 들어서 좋드라구요. 그래서 저는 해외가서 우리나라 음식은 기를쓰고 피해다니는데 작년 대한항공을 타고 미국 갔을때 역시 난 한국사람이다 느낀게 입국 하자마자 한식당에서 찌개와 함께 밥을 먹었습니다. 그래서 제2터미널에 음식점 소개도 한식미담길을 가야하는것이 아닐까 싶었지만... 얼마전에 안에를 보니 북창동순두부가 보이더군요. 너무 LA에서 북창동북창동 노래를 부르던 저의 모습이 주마등처럼 스쳐갑니다. ㅎㅎ 공항까지 와서 가고싶진 않아 T2를 많이 방문해본 주변에 물어본 결과 최고의 맛집은 빌라드 샬롯인거 같아 다녀와 봤습니다.(쉑쉑버거, 그 돈주고 사먹어야 할까요...) 빌라드 샬롯은 제2터.. 더보기
경주여행(aka. 벚꽃엔딩) 저는 역사가 있는 도시를 돌아보는것을 좋아합니다. 조선의 수도 였던 한양(서울), 과거를 보던 관문 문경새재, 인디언이 살았던 그랜드캐년. 예전 모습을 떠올리며 여행을 하는데 사실 서울처럼 예전모습이 거의없는 현대화 도시에선 그게 힘들죠. 그런 점에서 경주는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우리나라처럼 발전속도가 빠른 나라에서 예전 모습을 잃지않고 도시규모또한 큰 변화가 없거든요. 신라의 풍경을 느낄수 잇엇고 우리나라 남북한 모두를 지휘했던 수도가 한때는 얼마나 작았는지 현대를 사는 우리에겐 신기합니다. 이번 경주 기행은 한국의 역사를 들여다 본 여행이었습니다. ktx 서울역에서 신경주역 경주는 큰 볼거리는 없어 1박2일로 잡았는데 잘한 선택이었습니다. 서울역서 ktx를 타니 2시간 반정도 걸려 도착했습니다. kt.. 더보기
빨래방 후기(feat.이불빨래) 계절이 바뀌고 드디어 이불을 바꿀때가 되었습니다(사실 늦었죠 ㅎㅎ) 겨울에 극세사 이불과 거위털 커버로 자취방 추위를 막을수 있었는데요 집 세탁기는 8kg로 매우 작으니 이런 큰 빨래는 늘 세탁소에 맡겼습니다. 근데 이런 큰 빨래 하나에 2만원도 넘을때도 있고 3개다 보니 5만원은 훌쩍 넘을 것 같더군요. 근데 부모님께 상의한 결과 꿀팁을 전수받았죠! 그건 바로 '빨래방' 입니다 예전 군대에 있을때 빨래비누로 손빨래가 귀찮아 빨래방 가서 빤적은 있어도 나이들고는 처음 와 보는 것 같아요. 영화 속 미국의 빨래방은 어둡고 쾌쾌하고 범죄가 많이 일어나는 곳의 이미지를 갖고 있어서 인지 꺼려지긴 했지만, 돈 아끼자+경험을 쌓자는 마음으로 집근처 빨래방에 갔습니다. 이불이 워낙 무거워 차를 갖고 갔는데 놀랍게도.. 더보기
홋카이도 여행후기(1일차 후라노&비에이, 치토세공항 주차팁) 이제부터 세세한 홋카이도 여행후기를 올리겠습니다. 저는 홋카이도는 2번째인데 처음에 갔을때 홋카이도를 늘 훗카이도 라고 발음했죠. 훗카이도 스고이데스요! 를 말하던 나를 보던 일본인들 어리둥절행 ㅎ 헷갈리심 안됩니다~ 여튼 홋카이도 첫날엔 인천에서 아시아나를 타고 오후3시쯤에 출발했습니다. 저는 아시아나 B777로 북해도를 가는줄 알고 좋아했는데 막상 타니 A321 이였습니다. 복도는 한줄에 나가는 게이트도 하나이니 좌석선정 주의해 주시구요! 321이다 싶으면바로 앞자리 좌석 예약 ㄱ ㄱ !! 해주세용~~ 내가 탄 A380... 이 아닌 타고싶다 380!!! 가는 시간은 3시간 남짓 걸리더군요. 예전에 미국갈때 대한항공에서 맥주를 줬던 기억이 있어 어느정도 여유가 생긴 뒤 맥주를 달라하니 일본가는 기내에.. 더보기
홋카이도 여행 영상 제가 찍은 북해도 여행 영상입니다. 파이널컷(fcpx) 사용해서 편집했고 촬영기기는 소니 a5100, 렌즈는 18-105, 그외 아이폰+오스모 모바일2 입니다. 관련 일정은 방금 올린 전체 일정 참고해 주세요 ^^ 더보기
홋카이도 여행코스(4박5일 전체일정코스) 저는 여행을 가기전에 늘 검색어로 '여행코스'를 쳐보고 가곤 하는데요 하루하루 끊어 길게 소개하는 포스팅이 많았습니다. 이 경우 자세히 일정짜긴 도움이 되나 전체적 일정은 눈에 안들어오더군요 그래서 저는 전체일정코스를 먼저 소개하고자 합니다. 홋카이도(북해도,Hokkaido) 전체 여행코스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1일 신치토세 도착 - 후라노 신치토세 공항에 오후 5시도착 공항안 라멘공화국에서 식사, 렌트 후 후라노까지 3시간 소요, 짐풀고 바로 취침 2일 후라노 - 오타루 아침 8시 출발 흰수염폭포(숙소 옆) 구경 후 청의호수 까진 10분 청의호수 간단히 구경후 크리스마스 트리등 유명 나무들 구경 후 오후 출발 오타루 까지 3시간 소요. 오후 4시쯤 오르골당 주차 오르골당 구경 후 르타오 등 주변 구경 .. 더보기
해외 여행 준비물(기본회화) 30살 이후, 새로생긴 저의 목표는 1년에 해외여행 2번은 가자! 입니다. 물론 돈은 축나도 해외여행은 삶의 활력소거든요! 위의 목표처럼 해외여행가기전에 목표는 그나라 기본회화정도는 배우고 가자는 생각입니다. 그 나라의 언어는 마음의 창을 허무는 강력한 무기라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도 그렇잖아요. 예를 들어 외국인이 길을 물으러 올때 어떻게 대답하지하며 잔뜩 긴장하다 Excuse me? 라고 물으면 '올것이 왔다' 라고 생각하잖아요? 하지만 외국인이 다가와서 "안~뇽 하세요?" 라고 어색한 한국어로 말하면 나도 모르게 경계를 풀고 진심을 다해 도와주고 싶고 뜻밖의 도움도 얻을수 있죠. 저도 첨에는 짧은 영어실력만 믿고 어느나라를 가든 영어를 썼는데 내 생각보다 현지인들은 영어를 사용하지 못합니다. 이럴때 .. 더보기
홋카이도 렌트 후기(일본에서의 운전) 올해 3월 북해도를 계획하며 초반부터 고민거리가 생겼었다. 작년에 북해도 갔을때는 인원이 둘이다 보니 대중교통으로 다녔지만 이번엔 부모님을 모시고 가기도 했고 인원이 4명이라 불편하게 다닐순 없었다. 그래서 차를 빌리는데 3월에도 북해도는 눈이온다는 글을 봤다(실제로도 왔다. 그것도 펑펑). 한국에서도 눈길운전이 어려운데... 과연 우리나라와 운전석이 반대인 그곳에서 잘 할수 있을까?고민을 하며 여행전 걱정이 많았던 것 같다.결론은 일본운전은 참으로 쉬웠다. 주변에도 권하고 다닌다 2명 넘음 무조건 렌트라고! 1. 적당한 가격한국에서 렌트를 하고 다니는것은 일단 가격이 부담된다. 하지만 나는 4박 5일동안 40만원정도에 보험과 톨비를 포함해서 빌렸다. 이때 톨비라 함은 하이패스 같은 ECC라는 것인데 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