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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오플레이 A1 1년 사용 리뷰

뱅앤올룹슨(bang-olufsen) 베오플레이(Beoplay)  A1 1 사용 리뷰


요새 저는 집안 인테리어를 보는데 신혼집 인테리어로 가장먼저 고려해야할것이 가전인거 같아요. 저처럼 그쪽으로 얼리어답터가 되고싶은 남자들은 민감합니다. ㅎㅎ 자랑하고 싶은 인테리어 소품중 하나는 베오플레이 a1이에요. 이전에도 하만카돈의 오닉스스튜디오를 썼습니다만 크기와 무게때문에 이도저도 안되는 물건이라 팔아버렸죠. 그리고 다음 스피커를 구입할때 제가 중점적으로 봤던 것은 1. 디자인 2. 합리적 가격 3. 싸구려음질만 아니면 . 세가지 였습니다. 이리저리 찾아보다 역시 디자인에 최강자 북유럽 갬성에 뱅앤 올룹슨 A1 골랐습니다. 지금 1년째 사용중인데 관련 리뷰를 하도록 할게요!


뱅앤 올룹슨은 모든 시리즈가 감성적이고 인테리어와 매우 어울립니다. 중에서 a1 가장 작은 블루투스 스피커이고 가격도 제일 저렴합니다. A1 최대 강점은 가격이라고 할수 있습니다만 20만원대로 왠만한 스피커 한대 가격이죠. 그래서 저는 인터넷에서 구입했습니다. A/S도 구입 업체해서 해야 하므로 해당 구매 URL을 잘 가지고 계시길 바랍니다. 나중되서 어디서 샀는지 기억이 안날때도 있으니까요. 이런 점에서 A/S가 힘들지 않나 싶었습니다만 왠만한 스피커들은 고장이 쉽게 안납니다. 보통 어딜 들고가지 않고 집안 구석을 조용히지키고 있기에 a/s받을 일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A1 장단점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무게와 부피

 A1 기타 스피커들과 아주 소형 스피커에 중간정도라보시면 됩니다. A4용지 반만한 사이즈인데 안에 뭐가 들었는지 무겁기는 합니다. 저처럼 캠핑을  나갈때 유용하게 있을지 고민하는 분들에게 알려드리는데 오토캠핑이면 괜찮습니다. 하지만 백팩커는 무리입니다. 사실 오토캠핑 갈때 들고가는 것도 무겁습니다. 캠핑갈때 짐이 안그래도 산더미인데 큼지막한 스피커를 챙길때면 이럴바에 그냥 핸드폰으로 들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캠핑은 무조건 작고 가벼워야 합니다. ㅎㅎ 사기전에 인터넷에서 나무에 감성적으로 매달려 있는 사진을 봤는데 거기에 해서 쓰시고 싶은 분들에겐 비추합니다. 아마 나무에 걸어놓고 까먹고 놓고 올것만 같습니다. ㅎㅎ 애매하게 무겁습니다. 밖으로 갖고 나가는 분들에겐 비추합니다. 집에서만 방에서 왔다갔다 사용하긴 좋습니다. 저도 캠핑용으로는 샤오미에서 나온 다른 작은 스피커를 사야갰다고 생각했습니다.


음질 

음질은 좋은편입니다. 막귀인 제가 들어도 저음에서 베이스가 쿵쿵 울리는게 느껴집니다. 확실히 아이폰으로 노래듣던거랑 블루투스를 연결해서 듣는거랑은 다릅니다. 예전 오닉스 스튜디오랑 비교해도 음질이 다르긴 합니다. 오닉스 스튜디오가 뒤로 쿵쿵 울리는 저음이 강했다면 A1 좀더 감성적이고 부드러운 느낌(?) 이있습니다. 저는 막귀이니 이것에 대해서는 전문가리뷰를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디자인 

디자인은 정말 최고입니다. 가죽줄처럼 묶을수 있게 되있는데 가죽줄로 대롱대롱 어디를 걸어놔도 인테리어가 됩니다. 뱅앤올룹슨이 디자인은 뽑는것 같습니다. 현대적인느낌이 아니라 나무랑 어울리는 느낌이 있습니다. 저도 뱅앤 올룹슨 스피커를 앞으로도 인테리어 용으로 많이 살 것같습니다. , 보통 사실때 케이스를 서비스로 주긴 하는데 케이스를 씌우면 디자인이 저렴하게 보입니다. 케이스 있다고 떨어뜨릴거 아니니 그냥 씌우지 않으셔도 됩니다.


편의성

저는 아이폰을 사용하는데 아이폰 뱅앤올룹슨 어플을 통해 처음에 설치를 했고 이후로는 그냥 블루투스만 켜도 아이폰이 자동으로 기계를 인식해서 노래가 나옵니다. 블루투스 연결 속도가 매우 빠르고 아이폰 설정에 들어가 굳이 눌러줘도 된다는 점에서 연동이 매우 잘되있습니다. 다만 평소에 사용 안할때는 스피커가 자동으로 꺼지는데 다시 전원을 때면 전원 버튼을 찾기 힘듭니다. 동그란 모양에 볼륨버튼 전원버튼 그외 저도 모르는 버튼들이 사이드쪽에 여러개가 있는데 오닉스스튜디오처럼 한눈에 저건 전원버튼이다 라고 보이지 않습니다. 이리저리 돌려보고 눌러보고 전원버튼을 찾아야 합니다. 아마 디자인을 위해 이렇게 만든거 같은데 불편합니다. 그리고 전원을 원격으로 켰다 끌 수 없습니다. 이런 스피커가 있나 모르겠지만 은근 불편합니다. 예를 들어 자고 일어나서 노래를 듣고싶은데 스피커가 꺼져있는 경우 누워서 전원까지 켜서 노래듣는 행위를 할 수 없습니다. 자리에서 일어나서 전원을 찾아 이리저리 돌려보고 키고 노래 틀어야하는 어느정도의 불편함은 있습니다. 하지만 연동속도가 에어팟급이기 때문에 노래를 틀고나서 전원을 켜도 알아서 인식해 바로 노래가 나옵니다.


에어플레이

저는 아이폰을 사용하는데 블루투스 스피커에대해 조금만 검색하면 알수 있는 점이 애플에 에어플레이가 블루투스 보다 음질이 좋다는 사실입니다. 저처럼 막귀도 사실 에어플레이에 대한 욕구는 있습니다.ㅎㅎ 가끔 일렉트로샵에 가면 에어플레이가 되는 스피커로 테스트를 해보기도 합니다. ㅎㅎ 하지만 A1에는 에어플레이가 없습니다! 에어플레이를 위한 스피커가 많이나왔지만 아직 그 정도 수준은 못따라갑니다. 하지만 블루투스로도 충분히 괜찮은 음질로 들을 있습니다.ㅎㅎ


저는 오피스텔 살다가 나중에 이사해서 화장실처럼 작은 공간에 놓으려고 A1 샀습니다. 하지만 A1 화장실에 들어가기엔 스피커입니다. 그래서 아마 아파트로 이사가면 똑같이 거실이나 안방에 놓을 같습니다. 하지만 스피커 음량 출력이 좋아서 왠만한 아파트 거실하나정도는 커버할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저는 잠을 깨기위해 EDM을 자주 듣는 편입니다.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면 바로 스피커를 키고 노래를 들으면서 일어나죠. 이런 생활이 루틴이 되었습니다. 아이폰 스피커로 듣다 베오플레이로 바뀌니 아침이 조금은 더 윤택해진 느낌이 듭니다. :) 친구들이 가끔 놀러오면 베오플레이를 가장 호기심있게 관찰 했었습니다, 이 녀석 디자인이 샤오미 블루투스 스피커 보다 더 이쁘고 눈에도 들어오기에 그랬지 싶습니다. 뱅앤올룹슨 다른 제품들은 워낙 고가라 접근을 못해도 이어폰과 A1스피커를 써도 뱅앤 올룹슨을 멀리서나마 경험할 수 있습니다. 결국 사서 후회는 한번도 없는 자주 이용하는 스피커입니다. 감사합니다^^


(제 돈으로 구매해서 이용한 리얼후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