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Food 썸네일형 리스트형 내가 선정한 서울역 맛집 두곳(코요테 살룬,도동집) 공항철도를 타고 출퇴근을 하는 입장에서 공항철도 기행을 한번 써보려고 합니다. 거의 일주일에 10만원치는 교통비에 퍼붓고 있는데 장소마다 맛집들이 있거든요. 물론 인천쪽에는 잘 모르긴 하지만요; 그래도 서울역부터 맛집 기행을 써보려고 합니다. 서울역에 내려서 가장 먼저 찾는것은 역시 역근처 입니다. 하지만 제 생각에 서울역 맛집은 토끼정 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토끼정은 예전에 마곡토끼정을 포스팅 한 바대로 마곡같이 한가한 토끼정이 저는 더 낫습니다. 붐비지 않고 조용합니다. 서울역 토끼정은 웨이팅도 너무 길고 실내가 너무 비좁아서 별로 입니다. 그렇다고 서울역 내에 맥도날드나 버거킹을 포스팅 하긴 그러니... 본의 아니게 서울역 맛집은 나가서 찾게 되는것 같아요. 첫번째 제가 선정한 맛집은 코요테 살룬입.. 더보기 홋카이도 여행후기(5일차 루스츠) 드디어 대망의 마지막 날입니다. 루스츠에서 짐을 싸고 난 후 아침부터 온센에 갑니다. Hotel Kanronomori(호텔 칸로노모리 칸노로모리 라고 오타도 있음 ㅎㅎ)는 온센이 기가 막힙니다. 밖으로 뻥뚫려있는데다가 눈이 오면 눈이 살랑 들어오는데 온센에 뜨거운 김이 대류현상으로 올라가면서 눈발의 소용돌이가 만들어 지더군요. 하얀 설원을 보면서 노천욕을 하는건 일본에서 최고의 사치이자 감동입니다. 뜨거운 몸을 차가운 바람을 쐬어 가며 있으면 세상에 둘도없는 부자가 된 느낌이죠. 여기서 팁은 가끔 온천을 갈때 작은 타올을 주는데 이건 일본애들을 보니 뜨거운 물에 적셔 머리위에 올려놓고 있더군요. 저도 해보니 이유를 알았습니다. 온센 밖에 공기는 몹시 차가운데 뜨거운 타올을 머리에 올리면 몸에 온도를 높여.. 더보기 인천공항 제2터미널 맛집(히바린) 공항을 떠나기전 저는 무조건 식사를 하며 기다리는 편입니다. 2시간 전에 출국수속을 하는데 하고나면 시간이 남을때가 많습니다. 이럴때 할수 있는거는 배를 채우는 일이 급한거죠. 수속이나 공항에 가는 길자체가 멀기에 허기가 질때가 많아요. 그럴때 왠지 면세구역 밖에서 밥을 먹게 되면 안에 들어가는동안 시간이 초과되진 않을까 걱정되는 일이 많았어요. 물론 1터미널 얘기고 2터미널의 경우 아직까진 대한항공 에어프랑스 델타 KLM 항공사를 제외한 항공사가 안들어 오기 때문에 한가한 편입니다. 쉑쉑도 유일하게 줄 안서고 먹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하죠. 어쨌든 이번에는 면세구역 안에 맛집을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2터미널에도 저의 사랑 라그릴리아가 있지만 그것은 1터미널에도 있으니 예외로 하겠습니다.(짬뽕같.. 더보기 연남동 모츠나베 맛집(곤로) 나이가 드니 홍대9번출구 쪽을 가기가 힘들어 집니다. 예전에야 지방에서 올라가면 야 홍대입구다 하는데가 9번출구 밖에 없어서 그쪽으로 갔다지만 30살이 되니 홍대는 연남동을 더 자주 가는거 같아요. 근데 문제는 파스타 나 양식류는 맛집을 알지만 지방에서 오랜 친구들이 오면 놀수있는 술한잔 할수있는데를 찾기는 힘들었습니다. 한달도 안되서 간판이 훅훅 바뀌는 홍대근처 상권에는 맛있고 조용하고 오래가는 맛집을 찾기는 힘든 것 같아요. 그런데 요번에 입소문으로 들은데가 나노하나였습니다. 나노하나는 연남동 가는길에 있는데요. 여기는 무려 수요미식회 맛집입니다. 수요미식회를 완전 좋아하진 않지만 그나마 공신력 있는 맛집 채널인것 같아요! 그래서 바로 찾아봤습니다. 홍대 3번출구 내려서 십분정도만 걸으면 있더군요. .. 더보기 고양 스타필드 쏘이 연남 후기 저는 서울에 와서 가장 놀란 것 중에 하나가 스타필드 였습니다. 처음 하남 스타필드가 개장해서 갔을때는 신세계였죠. 뭐가 다른가 물어본다면 가장 큰 차이는 기존에 룰을 깨는 파격 이라고 볼 수있습니다. 개를 끌고 쇼핑몰에 들어온다는 점에서 일단 LA를 연상케 합니다. 왠지 캘리포니아의 뜨거운 태양과 선글라스 그리고 다 한마리씩 끌고다니는 비싼 개들이 떠오르는게 스타필드 입니다. 그런 하남스타필드는 안에 자동차 쇼룸도 있었고 복도도 매우 넓고 천고도 높아서 신기했었죠. 그런 스타필드 2호점인 고양 스타필드는 거기에 업그레이드 된 매력이 있으니 그것은 액티비티 입니다. 안에 클라이밍장도 있고 락 볼링장 등 기존 하남 스타필드에 오락문화를 하나 더 얹은 느낌이랄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가까워서 가끔씩 찾아갑니다.. 더보기 홋카이도 여행후기(4일차 삿포로 니세코) 삿포로의 마지막날입니다. 아침일찍 에델호프의 조식을 먹으러 갑니다. 에델호프 조식을 솔직히 기대 안하고 사진기를 안들고 갔는데 꽤나 맛있었습니다. 오래된 건물양식에 걸맞는 대리석으로 된 전망 좋은곳에서 조식을 먹었는데 마치 르네상스에 부자들이 된 느낌으로 먹었습니다. 도미인은 해산물 위주라면 에델호프의 조식은 양식 위주입니다. 근데 전체적으로 가지수가 많고 맛있었어요! 오전에 걸어서 어제 못간 도청사로 향합니다. 예전에 왔을때는 저녁에 갔었는데 저녁 야경이 좀 더 이쁘긴 합니다만 낮에도 이뻤습니다. 낮에 보니 붉은 벽돌이 더 도드라져 보이더군요. 도청사 안에는 솔직히 볼거 없어서 안들어 가고 밖에만 있었는데 밖 마당쪽에는 유치원 선생님으로 보이는 분들이 애기들과 함께 눈으로 놀이를 하고 있었습니다. 우리.. 더보기 서울 웨딩홀 투어 후기(18년도) 올 10월에 결혼을 앞두고 처음 시작부터 어디서 시작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주변에 문의를 한 결과 웨딩홀 투어가 결혼의 첫 시작이더군요. 웨딩홀 부터 잡아야 날짜도 정해지고 시간도 정해지기에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흰 양쪽다 사주등을 안 믿었기에 길일은 받지 않고 투어했습니다. 그러니 선택의 폭도 넓어지고 생각할 것도 간결해 지더라구요! 저희가 고려했던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식비가 4~5만원 사이. 교통은 지방에서 부모님이 올라오시기 편한 서울 중심이고 직장에서 먼 강남은 제외. 메이크업부터 버진로드등의 동선이 왠만하면 한 층에서 다 해결되어야 한다. 결혼시간 60분이상 : 친구 결혼식을 가서 느낀점이 결혼식 끝나고 친구들끼리 밥먹으러 가 있으면 보통 폐백을 다음에 하기때문에 친구가 폐백을 하고.. 더보기 홋카이도 여행후기(3일차 오타루&삿포로) 오타루 조식은 늘 기대됩니다. 오타루 도미인의 최강무기죠. 이번에도 역시 가서 회덮밥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간새우랑 톡 터지는 알들. 다시봐도 침샘자극입니다ㅋㅋ 대신 성게는 없으니 성게는 나가서 사드셔야 해요! 오타루에서 삿포로는 1시간 거리로 아주 가깝습니다. 오타루가 서쪽 삿포로가 동쪽인데 니카 위스키는 오타루보다 서쪽에 있어서 닛카-오타루-삿포로 순으로 가는게 좋죠. 오타루에서 가면 40분정도 소요되니 가까운 편이에요 ㅎ 혹시 삿포로 맥주박물관 갈건데 NIKKA 위스키 가야해? 라고 묻는 분들에게 간단하게 비교를 해드리자면 삿포로 맥주박물관은 공장안이 몹시 큽니다. 하나의 건물안에 다 들어있고 맥주만 마실수 있죠. 니카위스키는 야외에 있습니다. 시골에 온거마냥 한적하고 공장들은 작게 작게 있어서 둘.. 더보기 강서구 오피스텔 탐색 후기(부제 : 1년째 거주중) 발산역 앞에 터를 잡은지도 어느덧 1년이 넘었네요. 2016년 12월에 들어왔는데 그때만 해도 마곡은 공사판이었습니다. 부동산에서 제일 먼저 나오는 집을 제가 선점해서 들어갔는데 오피스텔 주차장이 텅텅 비어있었죠. 그리고 저녁에 밥먹으러 밖에 나가면 영화 나는 전설이다 처럼 그 넓은 길 한가운데 혼자서 있었던 기억도 있습니다. 당시 기억을 살려서 오피스텔 투어 후기 및 팁을 말해드립니다 1. 부동산을 많이 뚫어놔라 일단 오피스텔을 구할때 처음 할것이 오피스텔 매물을 알아보러 직방이나 다방 부동산에 알아볼건데요. 오피스텔 매물은 부동산 끼리 돌고 돕니다. 한곳에서 A오피스텔을 보러 갔다가 다른 부동산 갔는데 조건을 듣고나서 A오피스텔 을 또 추천해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지만 그렇다고 한곳만 가는것은 안.. 더보기 홋카이도 여행후기(2일차 비에이&오타루) 홋카이도 여행후기(2일차 비에이 오타루) 비에이 숙소인 유모토시로가네는 좋은점이 걸어서 5분 거리에 흰수염폭포가 있습니다. 흰수염 폭포는 눈과 어우러져 푸른빛을 띄더군요 온천수라 그런가 물에서 김이 모락모락 아주 장관이었어요. 육교가 폭포보다 높이 위치하기에 인물과 폭포가 같이 나오기 위해선 삼각대나 셀카봉이 필수입니다. 위에서 아래로 찍어야 하기에 손의 리치보다 긴 무언가가 필요합니다. ㅎㅎ 조식을 먹는데 숙소 조식은 첫날이라 별생각없이 먹는데 지나고 생각하니 규모도 작고 음식도 홋카이도 숙소 중 제일 맛 없었어요 ㅠ 대신 온센 하나는 기막히게 좋습니다. 노천탕이 있는데 사진은 물론 찍을수 없었지만 야외 오픈형이라 눈 살짝 내리는 날에 하늘을 올려보며 노천탕을 이용한다는게 기분이 좋더군요. 그곳에서 일.. 더보기 이전 1 2 다음